유럽1 # 독일여행 1. 드디어 독일! - 프랑크푸르트, 하이델베르크 여행의 매력에 빠졌을무렵, 언젠가는 유럽을 꼭 가기로 다짐했었다. 30살이 되기전엔 꼭 이루리라 목표삼고 그 타이밍만 호시탐탐 노리다가 첫 직장의 퇴사와 동시에 동생이 있는 독일을 베이스캠프 삼아 떠났다. 야아아아호호호호호호호!!!!!!!!! 드디어 독일이라니, 유럽이라니!!!!!!!!!!!!!!!!!!! 동생이 독일에서 대학교를 다니고 있었기때문에 더 용감하게 무작정 떠날 수 있었는지도 모른다. 3년 넘게 일한 댓가로 받은 퇴직금을 탈탈 털어 3개월동안 유럽여행을 하기로했다. 작은 돈이 아니였지만 전혀 아깝지않았다. 뭐- 요즘 애들(?)은 대학교때도 이정도 돈 쓰면서 경험을 사던 걸. 왜 난 진작 그런 용기를 내지 못했는지 후회가 될 지경이였으니 돈에 대한 미련은 버리고 여행에 집중하기로했다. 동생 덕.. 2020. 8.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