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llo Zusammen!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제 정말 봄이 오려나봐요 ♥
벌써 밖에는 꽃과 새싹들이 빼꼼 인사하더라구요 :)

이번 주에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만개한 수선화를 보러 가보시는건 어떨까요?
오늘은 새로운 숙어
Es ist mir egal
: 난 상관없어 (다 괜찮아)
을 배워보도록 해요!
가족, 친구, 또는 직장동료와 대화를 하다보면
의견을 묻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죠~?
이러한 경우에 자주 쓰이는 답변이 바로
'Es ist mir egal.'
입니다.
그럼 예시로 한 번 보도록 할까요?
'Hey, magst du Bier oder Cocktail?'
: 너 맥주 마실래, 아님 칵테일?
'Es ist mir egal'
: 둘 다 좋아, 상관없어
예시로 잘 이해하셨나요?
그럼 같이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해요!

Es : 그것
ist: ~이다
mir: 나에게
egal: 아무래도 좋은, 상관없는
어려운 단어는 없죠? :)
A1를 공부하시는 분도 충분히 쓸 수 있는 숙어랍니다.
'Es ist mir egal.'
대신 'mir egal' 이나 'egal'로 줄여쓰기도 해요.
그럼 'Es ist mir egal'과 비슷한 말도 있을까요?
딩.동.댕!
같은 의미인 Umgangssprache로 어떤 말이 있을까요?
'Es ist mir Wurst'
'Wurst' 라니??
내가 아는 그 'Wurst'?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거예요.
저도 처음에는 왜? 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
'Es ist mir Wurst' 라는 말의 유래는
옛날부터 정육점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남은 고기나 부위를 모르는 고기를 다룰때
'Wurst에 넣지 뭐. 아무래도 좋아.'
라는 말을 많이 했다고 해요.
'Ab in die Wurst damit'
이라는 말에서 부터
'Das ist mir Wurst' 라는 숙어로 변했다고 하니
재밌게 외우실 수 있겠죠?

그럼 오늘 배운 표현으로
즐겁게 독일어 공부하시고
저희는 다음시간에 또 만나요!
tschüs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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