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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 가나다라/마바사

# 독일어숙어 - 기초 숙어 8. [im Eimer sein]

by 별_해 2024. 11. 22.

Hallo Zusammen!
안녕하세요, 여러분! 😊

 

좋은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오늘 눈에 다래끼가 나는 바람에 

눈이 퉁퉁 부어서 제대로 뜨지도 못하고 있어요 흑흑

그래도 포스팅은 해야죠!?

여러분들은 눈 관리 잘하셔서 아프지마세요~!

 

그래서 오늘의 주제는

망!!!!!!

 

 독일어에서 일상적으로 자주 쓰이는

재미있는 숙어를 소개해 드릴게요.

 

오늘 배울 표현은 바로!!!! 


[ im Eimer sein ] 

  • 직역: 양동이 안에 있다.
  • 의미: 망가지다, 끝장나다, 완전히 지치다.
    (영어의 "to be broken" 또는 "to be done for"와 유사한 의미)

표현이 왜 이렇게 사용될까요?

'양동이(Eimer)'는 보통 손잡이가 있는 도구를 떠올리게 하는데,
만약 양동이가 망가지거나 깨지면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겠죠?


이런 상황을 비유하여 ‘무언가가 망가졌다’는 뜻으로 사용하게 된 거랍니다.
또한 사람이 ‘너무 지쳐서 더 이상 아무것도 못 하겠다’는 상태를 표현하기도 해요.


예문으로 이해하기

1️⃣ A: Warum funktioniert dein Handy nicht?

          (너 핸드폰 왜 안 돼?)
      B: Es ist total im Eimer!

          (완전히 고장났어!)

2️⃣ A: Du siehst müde aus. Was ist los?

          (너 피곤해 보인다. 무슨 일이야?)
     B: Ich habe die ganze Nacht gearbeitet. Jetzt bin ich im Eimer.
          (밤새 일했어. 지금 완전히 지쳤어.)

3️⃣ A: Hast du den Drucker repariert?

          (프린터 고쳤어?)
      B: Nein, der ist völlig im Eimer.

          (아니, 완전히 고장났어.)


간단한 문법 포인트

  • sein + im Eimer
    • 동사 **sein(이다)**와 전치사구 **im Eimer(양동이 안에)**가 결합되어 사용됩니다.
    • 문장의 맥락에 따라, 사람이 지친 상태를 표현하거나, 기계/물건이 망가진 상태를 나타냅니다.

응용 표현

여러분도 직접 예문을 만들어 보세요! 😊
예를 들어:

  • "Nach dem Marathon war ich total im Eimer."
    (마라톤 후에 완전히 지쳤어요.)

 

이 표현은 일상생활에서 정말 자주 쓰이는 숙어라서,

알아두시면 독일어 회화에 큰 도움이 될 거예요!

 

다음에는 또 다른 유용한 숙어로 찾아올게요.

그럼, bis bald! 👋

 

Danke für eure Aufmerksamkeit.

 

 

 

사진출처: Pixabay